감사드려요..

9월 30일 회사 지정 건강검진 병원에서 가슴왼쪽에 의심되는 혹이 있다고 해서
세포검사를 받고...결과가 정확하게 안나와서 이곳 병원에서 다시 진료의뢰 했었던.... 기억나실지..
첫날 상담받으면서 암이면 어쩌나 막 눈물이 나더라구여. 결과 기다리는 3일이 너무 괴로왔구여. 다행히 암이 아니라 맘 졸이던 저와 신랑,. 친정부모님 모두
이제 편히 잘수 있게 되었어요.
조직검사시에도 차분히 설명해주시던 선생님, 손 잡아주셨던 간호사님..다들 너무 친절하셨구여. 맘모톱수술 하던날도 아침부터 긴장 많이 했는데 모니터로
설명해주시며 수술도 금방 끝나서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게 끝나버렸네요
편안하게 잘 마칠수 있어서 감사인사 올리구여..입원실도 너무 좋았어요~~
토요일인데 저처럼 수술환자때문에 늦게 퇴근들 하셔서 죄송했구여.
비오는 날 우산 챙겨오셨냐며,,,,끝까지 친절함을 놓치지 않으셨던..친절하신
병원분들이 생각납니다... 혹시 같은 증상의 친구들이 있다면 여기 추천 꼭꼭 할께요~